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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사업본부 통합' 조직개편 단행

조정현

우림건설(대표이사 심영섭 회장)은 조직개편을 단행해 국내와 해외 사업본부를 통합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사업 1ㆍ2본부가 국내사업본부로, 해외사업 1ㆍ2본부가 해외사업본부로 통합됐고, 전략기획부가 전략기획실로 격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8개 본부ㆍ23개 부서가 5개 본부ㆍ1실ㆍ22개 부서로 개편됐습니다.

우림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개발사업과 해외사업의 효율화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09년 워크아웃 이후 두 번의 조직개편에 이어, 이번 세 번째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구조조정 작업에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민간개발사업의 효율성를 높이고 카자흐스탄과 알제리 등 해외사업에서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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