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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네이트·야후, '반 네이버' 검색광고 동맹

이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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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검색광고를 과점하고 있는 네이버에 맞서 다음, 네이트, 야후 등 3개 포털업체가 검색광고 동맹을 맺었습니다.

 

다음과 SK커뮤니케이션은 상호 서비스를 연동하고 검색광고를 공동판매하는 등의 포괄적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먼저 제휴를 체결한 야후를 포함해 3개 포털사이트는 검색광고를 동일하게 구성하고 공동판매를 통해 수익을 나눠갖게 됩니다.

다음의 한 관계자는 "네이버의 점유율이 50%가 넘는 상황에서 다양성을 확보를 위해 제휴를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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