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1호기 '전면점검'..재가동 무기한 연기
임지은
지난 12일 전기계통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된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해 원전 당국이 전면 점검을 실시키로 해 재가동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고리원전 1호기 안전점검 조사범위를 '고장부위(전기장치)'에서 '원전 전체 안전점검'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INS측은 원전 관리의 주체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전협의 없이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재가동 시기를 15일로 발표했다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 여부는 KINS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고리원전 1호기 안전점검 조사범위를 '고장부위(전기장치)'에서 '원전 전체 안전점검'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INS측은 원전 관리의 주체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전협의 없이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재가동 시기를 15일로 발표했다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 여부는 KINS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