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D 사장 "삼성도 잠재적 고객" 강한 자신감
김수홍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올해 출시한 FPR방식 3D TV 패널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권 사장은 어제 1분기 실적발표 이후 가진 기자단과의 만찬에서 "중국에 FPR 방식 3D TV가 출시된지 2달만에 점유율이 44%에 달했다"며 "올해 전체 3D TV시장에서 FPR 방식이 5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3D 방식을 택하고 있는 삼성전자도 "최근 FPR 방식 검토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며 "다만 LG디스플레이 기술을 워낙 강하게 공격한 바 있어 쉽게 바꾸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사장은 지난해 예상보다 판매가 부진했던 "LED TV는 일반 LCD TV에 비해 70% 정도 가격이 비싸서 실패한 것"이라며 "3D TV를 LCD TV보다 30% 판매한다면 소비자들은 3D TV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세계 최대 TV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의 경우 노동절 연휴 이후 3D TV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권 사장은 "삼성전자도 (3D TV 패널을 납품할) 잠재적인 고객"이라며 3D 시장 주도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권 사장은 어제 1분기 실적발표 이후 가진 기자단과의 만찬에서 "중국에 FPR 방식 3D TV가 출시된지 2달만에 점유율이 44%에 달했다"며 "올해 전체 3D TV시장에서 FPR 방식이 5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3D 방식을 택하고 있는 삼성전자도 "최근 FPR 방식 검토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며 "다만 LG디스플레이 기술을 워낙 강하게 공격한 바 있어 쉽게 바꾸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사장은 지난해 예상보다 판매가 부진했던 "LED TV는 일반 LCD TV에 비해 70% 정도 가격이 비싸서 실패한 것"이라며 "3D TV를 LCD TV보다 30% 판매한다면 소비자들은 3D TV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세계 최대 TV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의 경우 노동절 연휴 이후 3D TV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권 사장은 "삼성전자도 (3D TV 패널을 납품할) 잠재적인 고객"이라며 3D 시장 주도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