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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스마트 가전'도 한판 붙자

공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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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냉장고와 세탁기, 오븐 등 생활가전도 스마트 바람을 타고 있습니다. 삼성과 LG가 3D TV에 이어 스마트 가전 기술에서도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보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냉장고 안에 있는 식품 목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제품을 쇼핑합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알려주고, 관련된 요리법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7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한국전력의 전기 요금 차등제 기준으로 시간대별로 전기요금을 확인합니다. 자동절전 기능이 포함돼 전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가 탑재된 제품의 소프트웨어를 바로 다운 받아 제품의 진단과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진행하기도 합니다.

[sync] 정우성 / 영화배우
"LG전자가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로 스마트 가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가전회사로…"

[스탠드 업]
전세계 스마트 가전시장은 2015년 6조원 규모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국내 선두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국내외 출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2년간 약 3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가전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스마트 그리드 가전을 2000년부터 개발해 스마트 그린 홈에 관한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이미 2006년에 제품 출시를 한 바 있다고 반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현재와 비슷한 제품의 스마트 가전이 있었지만, 당시 사회의 인프라 구조도 다르고, 현재 추구하는 부분도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수 / LG전자 HA사업본부 HA상품기획팀 상무
"푸드매니저 기능 같은 경우도 어느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구현을 해 본적이 없었던 그런 기능이 되겠고요, 스마트 진단 기능도 어느 디바이스에서나 어느 제품에서도 구현해 본적이 없는.."

3D TV에 이어 새로운 스마트 생활가전 기술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공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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