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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Q 매출 '최대' 적자 '지속'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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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지난 1분기 영업손실이 419억 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더 커졌습니다.

 

그러나 매출은 6,205억 원으로, 지난 2008년 3분기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또 '코란도C'의 국내 출시 등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24,700여 대를 기록했으며 월 판매량도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한편 쌍용차는 영업 손실의 폭이 커진 이유에 대해 신차 출시로 인한 비용이 늘었고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재료비도 함께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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