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회장, 서초사옥 현장경영 시동
김수홍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일주일 사이 서울 서초사옥에 두 번째 출근하면서 현장경영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삼성의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계열사 CEO들을 불러서 집무를 보던 이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사옥에 처음 출근한 뒤 닷새만인 오늘 아침 서초사옥 집무실로 다시 출근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1일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가끔 나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현장경영에 나선 건 바이오와 태양광 등 삼성의 미래 신사업을 직접 지휘하는 한편, 기회가 될 때마다 '위기론'을 강조해왔던만큼 그룹 임직원들에게 긴장감을 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동안 삼성의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계열사 CEO들을 불러서 집무를 보던 이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사옥에 처음 출근한 뒤 닷새만인 오늘 아침 서초사옥 집무실로 다시 출근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1일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가끔 나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현장경영에 나선 건 바이오와 태양광 등 삼성의 미래 신사업을 직접 지휘하는 한편, 기회가 될 때마다 '위기론'을 강조해왔던만큼 그룹 임직원들에게 긴장감을 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