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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니PSN 이용자 23만명, 웹사이트 비밀번호 바꿔야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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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와 큐리오시티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른 웹사이트에서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비밀번호가 있을 경우 이를 변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소니는 해킹으로 인해 통신장애를 일으킨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사용자 7500만명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23만명의 이용자가 소니의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통위는 "게임 구매를 위한 신용카드 정보 등 중요 금융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도 있다"며 "소니 관계자를 불러 개인정보의 유출 경위,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와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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