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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 사용자에 20만원 지원...사용자들 '거부'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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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옴니아 사용자를 대상으로한 보상안을 최종확정했습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협의를 통해 다음달 4일부터 옴니아 스마트폰 사용자가 신형 단말기를 구입할 때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행사는 해당 통신사의 옴니아 가입자 가운데 갤럭시S2와 갤럭시S 등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재구매하는 조건입니다.

이에 대해 옴니아2 보상 준비 카페 측은 "옴니아2 사용자의 대부분 20~40만원의 위약금 발생이 예상된다"면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 싸울 것" 이라며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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