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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행진…현대차, 1분기 영업익 1.8조 돌파

공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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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 1분기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고. 하이닉스와 현대제철 등 주요 기업들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습니다. 공보영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모든 기업 실적은 국제 회계 기준을 적용해 국내와 해외 법인 실적을 합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현대차 영업이익은 1조8천2백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5.6%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18조2천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8천7백억 원으로 각각 21.4%. 46.5% 늘었습니다.

역시 내수보다는 수출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유가와 중동 정세 등 불안 요인이 있었지만 수출량이 늘고 판매단가가 오르면서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싱크] 이원희 / 현대차 재경본부장
"품질을 유지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이런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집중하면서.."

다른 대기업들 실적도 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액은 2조7천9백3십억 원, 영업이익 3천2백3십억 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은 2%, 영업이익은 10% 증가했습니다.

제품가격 하락과 환율 변동, 매각에 대한 불안 등 불확실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모습이었습니다.

[싱크] 권오철 /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
"모든 디지털 기기가 모바일 화 스마트화 되어가는 시대에 메모리 수요는 더욱 증가하는 메모리 신성장 시대에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편 현대제철은 매출은 3조 5천4백억 원, 영업이익 3천억원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로,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급증했습니다.

제 2고로 정상 가동으로 철강 생산량이 늘었고 원가 절감도 실적 상승에 힘이 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공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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