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5억 '상품권깡' 횡령사건…경찰 수사중
박상완
가
삼성 내부 직원이 기프트카드를 이용한 소위 '상품권깡'으로 65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삼성SDS 직원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3개월간 외국계 회사와 국회의원으로부터 '기프트카드를 외상으로 발급해 달라'는 주문을 받은 것처럼 가짜 공문을 작성해, 삼성카드 직원 B씨를 통해 65억원에 이르는 기프트카드를 발급 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삼성SDS 직원 A씨는 이 돈을 모두 현금화했고 이 중 40억원은 본인과 가족 명의 계좌에 넣어뒀지만, 나머지 25억원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중에 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삼성SDS 직원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3개월간 외국계 회사와 국회의원으로부터 '기프트카드를 외상으로 발급해 달라'는 주문을 받은 것처럼 가짜 공문을 작성해, 삼성카드 직원 B씨를 통해 65억원에 이르는 기프트카드를 발급 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삼성SDS 직원 A씨는 이 돈을 모두 현금화했고 이 중 40억원은 본인과 가족 명의 계좌에 넣어뒀지만, 나머지 25억원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