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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 해외진출 위해 150억원 유상증자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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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제조업체 엔스퍼트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에 나섭니다.

 

엔스퍼트는 해외 수출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원자재 확보와 생산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엔스퍼트는 스마트그리드 단말사업과 홈 태블릿 사업, 스마트 네비탭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올해는 매출 2,00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등 흑자전환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엔스퍼트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덴티티탭'을 KT를 통해 선보였으며, 후속모델인 '아이덴티티 크론'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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