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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오만 수리조선소, 선박 첫 인도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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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위탁 경영 중인 오만 국영 수리조선소 ODC(Oman Drydock Company)가 첫 수리 선박을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재인도한 선박은 지난달 25일 벨기에 잔델눌사로부터 인도받은 6천톤 급 선박 2척입니다.

이 선박들은 오만 수리조선소 ODC에서 12일 동안 수리를 거쳐 지난 7일 잔델눌사 측에 다시 인도됐습니다.

ODC는 지난 2006년 9월 대우조선해양과 오만 정부가 오만의 수리조선소 운영과 관리계약을 체결하면서 설립된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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