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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기업의 마케팅 수단 '자리매김'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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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 이제는 기업들이 이미지개선과 제품 판매를 위해 적극 활용하는 마케팅 수단이 됐습니다. 김신정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한 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트위터.

궂은 날씨로 항공기가 결항될까 우려된다는 고객의 질문에 회사측이 발빠르게 답변합니다.

이처럼 개인과 기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CJ오쇼핑은 상품 이미지와 정보를 웹 방식으로 올리고 이를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의 오픈 플랫폼에 노출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진혁 상무 / CJ오쇼핑 M프로젝트
"아울렛 상품이라든지, 긴급 특가라든지 이런 것들을 SNS의 특성을 활용해서 노출을 하고 있고요. 특히 새벽방송이나 이런쪽의 효과를 높이는 쪽에 활용을 해서.."

기업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미지 개선은 물론 위기 관리 대응, 제품 판매 창구로 그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 '소셜미디어 포럼'에서는 기업들의 다양한 활용 방안들이 소개됐습니다.

기업들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의 이용행태를 미리 분석하거나 신제품 컨셉을 잡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제는 소셜미디어가 기업 매출을 좌우할 정도가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장혁 부교수 / 고려대 경영대학
"소극적으로 활용하는 회사와 그렇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회사는 짧게는 1-2년, 길게는 3-5년 사이에 굉장히 많은 매출이나 이익에서 큰 차이를 보일거라 봅니다. "

소셜미디어가 기업의 경영 패턴까지도 새롭게 바꾸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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