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대교, 경쟁사 '인력 빼가기' 공정위에 제소

임원식

thumbnailstart
'방과후 학교'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교육업체 대교가 경쟁 교육업체의 인력을 대거 빼가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당했습니다.

 

'빨간펜' 학습지로 잘 알려진 교육업체 교원 관계자는 "대교가 아동도서 등의 방문판매 사업을 시작하면서 수차례 자사의 영업인력을 빼갔다"며 "지난해 대교 측에 경고장까지 보냈지만 이번달 초 또 영업인력을 빼가는 등 개선되지 않아 지난 주 공정위에 제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교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영업인력은 이동이 잦은 편"이라며 "교원 측 영업인력이 자사로 온 건 정식절차를 거쳐 자의로 들어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해 교원의 방문판매 매출은 3,500억 원, 대교는 300억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