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노조원 2명 '불법점거혐의' 체포영장…공권력 투입 임박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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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에 공권력 투입이 결정됐습니다. 유성기업 노조의 공장점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집행부 노조원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사측이 직장을 폐쇄했는데도 불구하고 노조원을 동원해 공장을 불법점거하고 관리직 사원의 출입을 막는 등 업무방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성기업 노조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조만간 공장점거와 관련된 증거자료를 수집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노사간의 최종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르면 내일 새벽 공권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사측이 직장을 폐쇄했는데도 불구하고 노조원을 동원해 공장을 불법점거하고 관리직 사원의 출입을 막는 등 업무방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성기업 노조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조만간 공장점거와 관련된 증거자료를 수집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노사간의 최종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르면 내일 새벽 공권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