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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매각 늦어도 9월 초 마무리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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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매각이 늦어도 오는 9월 초 경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통운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은 "현재 계획대로라면 늦어도 9월 초까지 매각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매각주간사들은 다음달 말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대한통운의 금호터미널 자회사 처리를 두고 예비입찰 참여기업과 주요 주주들이 이견을 나타내며 지연된 바 있습니다.

대한통운 자회사인 금호터미널과 아스항공, 아시아나공항개발 등 3개 계열사를 대한통운 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이 되사는 방안을 추진중인 가운데, 다음달 본입찰을 거쳐 오는 7월 초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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