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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인치 터치스크린 채택한 '테이블PC' 등장

이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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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영향으로 터치스크린이 보편화되고 있는데요, 무려 40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을 사용한 테이블형 PC도 등장했습니다. 이규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테이블처럼 생긴 PC에 사용한 터치스크린 크기는 무려 40인치. 태블릿PC 10여대를 합쳐놓은것 같습니다. 동시에 50여곳의 접점을 인식할 수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가 10년전부터 구상한 디스플레이 방식 '서피스'(Surface). 1세대 제품이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본격적인 터치스크린 시대가 열리면서 MS가 2.0 버전을 내놨습니다. 삼성전자와의 공동개발로 제품가격도 30% 정도 낮췄습니다.

[인터뷰] 박찬호/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
"금융, 의료,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영화에서나 보던 것과 같은 다양한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기자스탠딩]
'서피스'는 사물은 물론 전단지에 부착된 태그도 인식할 수 있어 전단지를 받은 고객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는 은행 지점에 비치된 '서피스'에 태그를 인식시키면 즉석에서 이벤트 당첨여부를 확인해주는 방법으로 전단지를 받은 고객들중 10%를 매장으로 이끄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MS에 따르면 쉐라톤호텔, 닷쏘항공 등 여러 기업이 제품 도입을 결정한 상탭니다. 800만원대의 높은 가격만 해결된다면 향후 주변의 레스토랑에서 테이블을 터치해 음식을 주문하는 광경도 낯설지 않게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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