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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 고연비 '실감나네'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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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연비 좋은 차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국내 기술로 만든 하이브리드카도 뛰어난 연비를 내세워 소비자 잡기에 나섰는데요 연비가 얼마나 좋은지 강효진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



< 리포트 >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쏘나타 하이브리듭니다.

휘발유와 전기 모터를 같이 쓰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달리며 디자인도 하이브리드 전용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답게 공인연비는 리터당 21km.

출발할 때나 저속으로 달릴 때는 전기 모터로만 움직이고 속도를 높이면 엔진과 모터가 같이 힘을 만들어냅니다.

속도를 줄이면 주행 중에 수시로 배터리를 충전해 에너지 손실을 막아주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높은 연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래수 / 현대차 국내마케팅팀 부장
"쏘나타 하이브리드 초기 구입 비용이 조금 비싸지만 연비가 뛰어나기 때문에 2년 반 정도만 타시면 유류비 절감 효과로 가격 차이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연비를 체감하기 위해 실제 도로를 달려봤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
"저는 지금 에어컨을 끈 상태에서 시속 60km로 정속 주행하고 있습니다. 계기판에는 연비가 23km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도로 사정과 운전 방식에 따라 연비는 아래 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기존 가솔린 쏘나타 연비 13km보다 60% 정도 높은 수준이며 체급이 비슷한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보다도 우수한 편입니다.

차량 가격은 3천만원 초반대로 다음달부터 본격 출고됩니다.

현대차는 연비가 우수한 만큼 올해 만 천대 가량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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