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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6억 달러 규모 LNG선 3척 수주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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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6억 달러 규모의 LNG선 3척을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그리스 다이나가스사로부터 총 6억 달러 규모의 LNG선 3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LNG선에는 원유와 가스를 연료로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전기추진방식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013년 하반기 이 선박을 선주사에 인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대체에너지 LNG의 수요 증가와 고유가에 따른 가스 가격경쟁력 향상으로 LNG선의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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