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아이클라우드' 공개 "디지털라이프 바뀐다"

애플의 최고 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새로운 서비스인 '아이 클라우드'(iCloud)를 공개했습니다. 

 

잡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아이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이제 소비자들의 '디지털 라이프'가 퍼스널컴퓨터(PC)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라우드는 사진 음악 문서 동영상 등 고객의 파일을 온라인으로 저장한 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꺼내서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소비자들은 다양한 기기를 통해 파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업체 입장에선 기기 내 저장공간을 줄여 더 얇고 작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