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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차 판매 22% 증가…BMW 1위 고수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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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증가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오늘 발표한 실적을 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는 총 8천77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었고, 전달보다도 7% 증가했습니다.

업체별로는 2천대를 넘게 판 BMW가 1위를 유지했고, 벤츠와 폭스바겐, 아우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벤츠 E300으로 620대가 팔렸으며 BMW 528과 BMW 520d 모델 순으로 많이 팔렸습니다.

한편 지진 영향으로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일본차들은 지난달에도 일년 전보다 토요타 47%, 혼다 57% 등 판매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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