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금호아시아나 사기·위증으로 검찰 고발"
김신정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금호석화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오남수 사장, 이용주 상무, 이용욱 상무를 상대로 한 고발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석화측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2009년 대우건설 매각 과정에서 산업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하기 전 이미 내부적으로 매각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주가 상승을 위해 두달 간 시간을 벌기 위한 것으로 산업은행과 투자자들을 기만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을 세번째 소환해 수백억 원대 비자금 조성경위등을 조사했습니다.
금호석화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오남수 사장, 이용주 상무, 이용욱 상무를 상대로 한 고발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석화측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2009년 대우건설 매각 과정에서 산업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하기 전 이미 내부적으로 매각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주가 상승을 위해 두달 간 시간을 벌기 위한 것으로 산업은행과 투자자들을 기만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을 세번째 소환해 수백억 원대 비자금 조성경위등을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