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본격 시동…'무쟁의 타결' 관심
임원식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상을 위한 본격적인 교섭을 앞두고 올해에도 무쟁의 타결이 이뤄질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김억조 현대차 사장과 이경훈 현대차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억조 사장은 현대차 직원 자녀 사생대회 수상작을 액자에 담아 이경훈 노조위원장에게 전달하며 "이번 임단협을 통해 조합원 고용과 건강권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임단협을 앞두고 노조의 요구안이 크게 늘어난 데다 타임오프제와 복수노조 도입, 새 집행부 선거까지 겹치면서 3년 연속 무쟁의 타결에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김억조 현대차 사장과 이경훈 현대차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억조 사장은 현대차 직원 자녀 사생대회 수상작을 액자에 담아 이경훈 노조위원장에게 전달하며 "이번 임단협을 통해 조합원 고용과 건강권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임단협을 앞두고 노조의 요구안이 크게 늘어난 데다 타임오프제와 복수노조 도입, 새 집행부 선거까지 겹치면서 3년 연속 무쟁의 타결에는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