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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출스팸 대량 전송자 잡혔다

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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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불법 대출 문자 120만 건을 보낸 불법대출스팸 대량 전송자가 적발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무등록 대부중개업체를 운영하면서 불특정 다수에게 영리목적의 광고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김모씨를 적발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대출과 도박, 의약품, 음란물 등 4대 악성 스팸 전송자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활동과 피해사례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중앙전파관리소는 덧붙였습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올해 불법대출과 성인채팅 스팸 전송자를 중점적으로 수사해 총 27건을 적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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