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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내년에 베트남 진출"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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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내년에는 하노이에 베트남 1호점을 여는 등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총 매출 6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올해는 매출 12조4,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 사업은 내부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서부내륙과 화북지역에서도 공격적으로 출점할 계획입니다.

신성장 동력으로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트레이더스와 인터넷 쇼핑몰인 이마트몰을 선정했으며 온라인몰은 오는 2020년까지 이마트 전체 매출의 1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전체 매출의 88%에 해당하는 이마트 매출비중을 2015년 65%로, 2020년에는 50%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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