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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000억 세금추징 통보받아

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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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국세청으로부터 약 1000억원의 세금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세청이 지난해 말부터 실시한 세무조사에 따라 최근 SK텔레콤에 과세예고통지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세예고통지서에 이의가 있을 경우 SK텔레콤은 30일 이내에 관할경찰서나 국세청에 30일 이내에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구체적인 액수와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며 "이의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내부 논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부터 비자금 조성과 탈세가능성에 대한 혐의를 받고 국세청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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