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버냉키 , '채무한도 상향 조정' 거듭 촉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의 채무한도 증액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오바마 대통령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채무한도를 상향하지 못하면 또 한번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며 다음 달까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버냉키 의장도 책임연방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미국이 채무한도를 높이지 못하면 국가 신용도가 위험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특히 미 달러화가 기축통화 지위를 잃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