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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얼룩' 버티던 애플, 집단소송 직면

이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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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올인원PC '아이맥'이 화면 얼룩 문제로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최근 애플 아이맥의 AS 공동대응카페 '애프터애플'의 회원 130명은 공동으로 한국소비자원에 소비자피해구제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 아이폰의 위치정보 문제로 국내 사용자들이 집단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이번엔 제품결함 문제가 집단 소송으로 번질 조짐입니다.

아이맥의 화면에 원인불명의 얼룩이 발생하는 문제가 처음 제기될 당시 애플은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2월부터 이를 유상 서비스로 바꾸면서 소비자들이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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