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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조정 국면, 종목별 대응전략 필요

[MTN 아침愛 시장공감] 오늘의 키
길계선 우리투자증권 강남대로점 부장

오늘장 이슈와 함께 시장 전망과 관심주를 알아보는 오늘의 key!

우리투자증권 강남대로지점 길계선 부장은 현 시장을 기존 주도주들이 엎치락 뒤치락 거리면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는 와중에 기존의 시장 주도 에너지를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주도주에 대한 맹신보다는 종목별 장세에 따라 트레이딩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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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현 시장 어떻게 보고 있나?

지수가 반등에 성공하고 있으나 인위적인 기관의 수급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시장의 방향성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

특히, 기존 주도주들이 엎치락 뒤치락 거리면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는 와중에 기존의 시장 주도 에너지를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임.

이 와중에 종목별로 보면 시장수익률을 상당폭 아웃퍼폼하고 있는 종목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비주도주 범주내에서 어느정도의 싯가총액과 실적기반을 갖고 있는 우량주들로 포진되어 있는 상황이 눈에 띄고 있음.

질문2) 시장수익률을 아웃퍼폼하고 있는 종목중심으로 종목장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인데요.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소개해 주시죠?

SKC
삼성엔지니어링
LG패션
녹십자
세아베스틸

위와같은 종목들은 철저하게 시장의 주도주 범위에 드는 종목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초강세 종목들입니다.

특히, 건설,철강,제약업종은 철저하게 시장의 루져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엔지니어링,세아베스틸,녹십자등의 신고가 추세는 일종의 개별종목 장세의 개별약진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시그널로 해석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최근 투자자문사들의 랩어카운트 운용 수익률이 코스피를 철저하게 언더퍼폼하고 있고 그동안 처럼의 자금순유입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주도주에 대한 맹신보다는 조금만 더 시각을 바꾸면 얼마든지 시장수익률을 따라 잡을 수 있는 "종목별 대응장세" 가 펼쳐지고 있는 시점이란것은 인지해야 되겠습니다.

질문3) 하지만 자동차업종도 고공권에서 주가가 유지되고 있고, 정유화학업종의 장중 상승폭도 양호한 추세로 받아들여지는데요, 주도주가 퇴진한것은 아니잖습니까?

주도주의 시장 영향력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주조주는 매매하지 말고 코스닥이나 순수 개별종목을 매매하란 얘기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핵심 주도주의 범위를 확대해라 라는 얘기입니다.

자동차 업종에서도 보면,,, 현대차,기아차처럼 완성차종목보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와 같은 비완성차 종목이 훨씬 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 수익률도 훨씬 더 높았구요.

정유,화학업종의 경우에도 SK이노베이션,S-OIL,호남석유의 움직임 보다 한화케미칼이나 SKC의 경우에 훨신 더 시장을 아웃퍼폼했고, 심지어는 최근까지 낙폭과대로 철저한 소외주였던 효성까지도 급등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즉, 같은 주도 업종내에서도 그동안의 전통적인 핵심 주도주보다 주도업종내의 주변주수익률이 시장수익률을 압도하고 있고, 기존 주도주들의 시장견인의 공백을 메꿔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고로 앞에서도 언급드렸지만 "종목별 대응장세"를 인식하고 그에 맞는 트레이딩 전략을 펼치는 것이 6월까지의 기간조정 장세를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으로 판단합니다.

질문4) 그렇다면 향후 관심 갖을만한 종목들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죠?

지수는 계속해서 2030~2160pt의 박스권 기간조정을 예상합니다. 그 와중에서 트레이딩으로 적극적인 Active Trading 전략을 펼치셔야 하는데요.

현대글로비스 : 박스권 돌파시 추격매수까지도 고려.
STX조선해양 : STX유럽의 흑자전환으로 전부문 골고른 실적성장에 주목.
삼성테크윈 : 강력한 사업구조조정 이후 실적호전 예상에 따른 기관의 최근 강력한 순매수에 관심.

그리고 기존 차화정 중에서도 "화학"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고,은행주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인 긍정적 접근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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