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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 7년만에 집들이 시작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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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가 사업 시작 7년 만에 내일부터 집들이를 시작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우남퍼스트빌 1,202세대를 시작으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올 연말까지 7,943세대가 입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아파트 세대 수는 5만 800세대로, 내년에 8,921세대, 오는 2013년 이후에 3만 3,3945세대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초에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6차선 김포한강로가 개통돼 신도시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김포한강신도시를 비롯해 광교와 판교, 파주 등 6개 신도시에서 연말까지 2만 4천여 세대가 입주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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