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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실력자 찾아낸 대한민국 애널리스트 대상 시상식

이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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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 2회 대한민국 애널리스트 대상 시상식이 오늘(16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정량적 평가 방식에 그동안 시상식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실력있는 애널리스트들이 시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이형길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2011년 대한민국 애널리스트 대상에는 총 32명의 애널리스트와 7개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상자는 투자의견에 따른 수익률과 실적 예측의 정확도로 나뉘어 선정됐습니다.

시상 결과 섹터 베스트애널리스트를 가장 많이 배출한 증권사에는 수익률 부문에서 NH투자증권이, 정확도 부문에서 현대증권이 선정됐습니다.

부국증권은 리서치센터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은 증권사로, 하나대투증권은 정확도 평균이 우수한 증권사로 꼽혔습니다.

대우증권은 개별종목의 정확도와 수익률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대형주 부문에서는 삼성증권의 정확도가 가장 우수했고 , 한화증권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싱크] 홍선근 / 머니투데이 미디어 회장
"머니투데이는 밸류포커스와 아울러 이번 행사를 두 번째로 준비했습니다만 이미 2000년도부터 자본시장의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머니투데이를 출범시켰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이 축하 인사와 함께 시상을 도왔습니다.

[싱크] 황건호 / 금융투자협회 회장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우리 금융투자산업의 국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다같이 정진합시다."

새로운 평가 방식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정회동 /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과거에 업계에 이름이 난 사람에게 상이 몰려간 적이 많았는데, 이번 머니투데이에서 평가 방식은 철저히 데이타 근거로 이뤄져서.."

실제 그동안 시상에서 소외됐던 실력있는 애널리스트들에게 상이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정상협 / 동양증권 애널리스트
"저는 정말 이 상을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저는 평생 상을 처음 받아보거든요."

이번 시상자 선정은 국내 34개 증권사 934명의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총 5만여건의 리포트 자료를 분석해 이뤄졌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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