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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잇딴 '공직비리'에 윤리강령 만들기로

홍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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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향응과 간부급 직원의 뇌물 수수로 물의를 빚은 국토해양부가 뒤늦게 윤리강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어제 권도엽 장관과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직원들의 윤리 행동강령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윤리 강령에는 국회 산하 공공기관 협회 등 산하단체와 언론 등 대외 기관과의 식사·술자리 문화와 행동 지침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세부 실천안을 마련해 오는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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