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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 <고지전> 베일 벗다

[MTN 스타뉴스플러스]
최지호PD

충무로의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실력파 장훈 감독과 함께 작업한 영화 ‘고지전’! 한 설문조사에서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에 선정된 바로 그 영화, <고지전>이 베일을 벗은 현장, 함께 보시죠!



1951년 휴전 협상을 시작한 이후, 모두가 전쟁을 멈춘 그 때에도 단 한순간도, 전쟁을 멈출 수 없었던 최전방 ‘고지’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2011년 여름 우리가 몰랐던 한국전쟁의 운명을 결정지은 마지막 전쟁, <고지전>이 시작됩니다!

지난 14일 최전방 ‘고지’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고지전>제작발표회 현장입니다. 이곳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을 모두 만날 수 있었는데요!~
 
한국전쟁의 시작이 아닌 마지막, 약 2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고지전>!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방첩대 중위 강은표는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를 만나게 되죠!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에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었는데요. 수혁과 함께하는 악어중대! 명성과 달리 뭔가 의심스러운 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살아 돌아온 친구, 의심스러운 악어중대.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이들은 고지탈환 작전에 투입! 오직 병사들의 목숨으로만 지켜낼 수 있는 최후의 격전지 애록고지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요. 과연 2년의 시간동안,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찌질남부터 차도남까지, 카페 느와르 등등 출연작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신하균씨! 늘 변신하는 그가 이번에 선택한 영화가 바로 고지전이라고 하는데요.
   
" 전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잘 아시지만 어떻게 끝났는지는 잘 모른다. 그 끝나는 시점의 영하다 휴전협상이 2년이 넘게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군인드링 죽어갔다. 어떻게 전쟁이 끝난지에 대한 영화다"

평생에 한번 하기도 힘들다는 전쟁영화를 벌써 세 번째 찍게 된 신하균씨. 신하균씨가 군복을 입으면 대박난다는 말이 있다는데...

그리고 조각 같은 외모와 우수에 찬 눈빛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았던 고수씨! 이번 영화에선 또 어떤 ‘고수앓이’를 하게 될까요?

영화 <파수꾼>을 통해 ‘신선한 발견’이라는 극찬을 받은 신인배우 이제훈씨! <고지전>의 기대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또한 이번 영화에서는 다 세면 열 손가락이 모자랄  명품 조연들의 하모니가 더욱 빛났다고 하죠! 소년 병사 이다윗군, 분대장 역의 류승수씨, 그리고 전쟁 베테랑 고창석씨까지 연기자 모두가 <고지전>의 주인공이었다고 하는데요!

전쟁영화 속에서 유일한 홍일점 김옥빈씨!

그 동안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과감한 도전을 했다고 하는데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 저격수로 <고지전>의 여성저격수로 변신한 김옥빈씨! 그래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인데, 현장에선 대우가 다르지 않았을까요?

"현장에서는 제가 오니까 군대에서 초코파이 만나는 눈빛으로 절 보시더라구요 (중간 삭제) 현장에 제가 주전부리를 많이 들고 갔거든요"

이번 영화에서 배우 캐스팅만큼이나 공을 들인 건, 전투가 벌어지는 애록고지! 7개월에 걸친 헌팅기간, 전국에 있는 산이라는 산을 다 뒤진 후에 결정된 촬영지 백암산, 장비는커녕 사람조차 올라가기 힘든 험한 장소였다고 하는데요?!

"고지전이라고 해서 고지에서 찍더라 아침마다 산을 30~!40분씩 등산을 해서 찍는데 그게 제일 힘들었던 거 같다. "

1951년 6월, 전선 교착 이후 25개월간 서로 싸우는 이유조차 잊은 채 전쟁이 끝나기만을 바라며 싸우다 죽어간 고지 위 300만 병사들의 이야기!

고지전은 비주얼과 드라마를 동시에 다 맛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긴박한 상황과 광활한 산에서 피터지는 전투씬들  그리고 배우들이 열연하는 드라마적인 요소들을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모두가 알고 있는 한국전쟁이 아닌, 모두가 기억하지 못하는 한국전쟁의 마지막을 다루었다고 하니 어떤 이야기를 다루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고지전은요 여러인물들이 같은 고지 안에서 다른 상황 다른 생각을 가지고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 영화를 볼때 전체적으로 멀리서 바라보는 게 아니라 특2정 인물이 되어서 나였다면 가족이었다면 집중해서 본다면 영화를 6번 보셔도 계속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땅따먹기에 죽고 죽이는, 슬프도록 비정한 남북한 병사가 주인공들인 영화 <고지전>! 2011년 7월,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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