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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 해외 이슈에 주목하라

이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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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의 경기둔화와 그리스발 재정위기 우려로 지난주에도 힘없는 증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이번주에는 이같은 악재를 해결될 수 있는 큰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주 놓치지 말아야할 국제 이슈,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주 초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우리 증시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그리스발 재정위기 였습니다.

코스피 상승세가 꺽이며 2030선까지 밀렸고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주에는 유로지역 재무장관회담(22일~23일)과 정상회담(24일~25일)이 잇따라 개최됩니다.

최악의 결과를 피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번 회의에서 새로운 '그리스 해법'이 도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미국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차 양적완화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회의를 개최합니다.

3차 양적완화 등 새로운 코멘트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잠재우기 위한 언급이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전화인터뷰] 안병국 / 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
FOMC 회의도 있는데, 이런 이벤트 상황에서 어떤 내용들이 언급 될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6시에는 한국의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MSCI 선진지수 편입 여부가 발표됩니다.

기대는 크지 않습니다.

MSCI와 한국거래소가 지수 사용권 여부와 외국인 투자자 규제완화 문제를 아직 매듭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증시전문가들은 현재 우리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기 때문에 편입이 불발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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