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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법무부와 손잡고 사회적 기업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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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법무부와 함께 출소자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는 사회적기업을 설립합니다.

 

SK그룹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7월 중 재단을 설립하기로 확정하고, 출소자 고용형 사회적기업인 '행복한뉴라이프재단' 설립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SK 정만원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행복한뉴라이프재단은 사회적기업 형태의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출범하고, 올해 안에 세탁공장 등 수익용 사업장을 열어 출소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SK는 재단 설립과 사업장 운영을 위해 12억원을 출연했고 법무부는 마케팅 지원 등을 맡기로 했습니다.

정만원 SK 부회장은 협약식에서 "SK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출소자들이 안정적 일자리를 구해, 사회 구성원 모두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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