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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부가서비스 해지 간편해진다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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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IPTV 부가서비스 해지 절차가 간편해집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가 제공하는 선택상품과 부가서비스에 대해 리모콘으로 해지가 가능하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IPTV 3사는 선택상품과 부가서비스의 경우, 가입은 리모콘으로 가능했지만 해지는 불가능하고 대리점이나 콜센터를 통하도록 요구해 왔습니다.

이번 개선안에 따라 KT 가입자는 오는 11월부터, SK브로드밴드는 12월부터, LG유플러스는 내년 3월부터 리모콘으로 IPTV 부가서비스를 해지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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