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백혈병 판결, 역학조사 결과와 다르다"
이지원
법원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린 직원들에 대해 산업재해를 인정한 것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그동안의 역학조사 결과와 다르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 판결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인된 국가기관이 두 차례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와 다른 판결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확정 판결이 아닌 만큼 앞으로도 계속될 재판에서 반도체 근무환경에 대한 객관적인 진실이 규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권위 있는 제3의 해외 연구기관에 반도체 근무환경 재조사를 맡겼으며, 오는 7월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 판결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인된 국가기관이 두 차례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와 다른 판결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확정 판결이 아닌 만큼 앞으로도 계속될 재판에서 반도체 근무환경에 대한 객관적인 진실이 규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권위 있는 제3의 해외 연구기관에 반도체 근무환경 재조사를 맡겼으며, 오는 7월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