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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엔진 힘' 키운 뉴 QM5 출시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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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첫 신차를 내놓고 내수 판매 확대에 나섭니다. 다음달엔 현대차 그랜저급인 신형 SM7도 선보일 예정인데요. 신차 시승회 현장을 강효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르노삼성이 올해 첫 신차로 내놓은 신형 QM5입니다.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디자인 변화보다는 엔진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강력한 힘을 앞세우기보단 실용성을 강조해 편안한 주행감을 원하는 30대 중반 남성과 여성들을 겨냥했습니다.

[인터뷰] 프레데릭 아르또 /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뉴 QM5는 엔진 성능과 연비, 토크 부분에서 상당히 많이 개선됐습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 고객들은 개선된 승차감 , 역동적인 핸들링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신형 QM5의 최고 출력은 173, 최대 토크는 36.7입니다. 공인연비도 리터당 15km로 기존모델보다 10% 올렸습니다.

가격은 기존 모델과 비슷한 2300만원에서 3천 초반 사입니다.

많이 좋아졌다는 주행 성능이 어떤지 커브길과 고속도로 등 실제 도로를 달려봤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
신형 QM5의 가장 큰 변화는 엔진 성능에 있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출력과 토크가 각각 10% 이상 향상됐는데요, 지금은 빗길이라 출력을 마음껏 뽐낼 수는 없지만 이전보다 많이 개선된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르노삼성은 다음달 현대차 그랜저급 신차 SM7을 국내 시장에 선보입니다.

일본 지진 영향 등으로 크게 떨어진 내수 판매를 신차 효과로 만회하겠단 생각입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르노삼성의 내수 판매는 4만 3천여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크게 떨어지면서 한국지엠에 내수 시장 3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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