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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스템반도체 국책사업 사업자로 선정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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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400억원 규모의 이동통신용 시스템반도체 개발 국책사업에서 삼성전자 컨소시엄을 꺾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LG전자 컨소시엄을 이달 내로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 과제 가운데 IT융복합기기용 핵심 부품부문 사업자로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는 LG전자가 이 부문 잠정 사업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삼성전자 컨소시엄이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된 데 따른 결과입니다.

LG전자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과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서 통신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개발분야입니다.

LG전자 컨소시엄에는 엠텍비젼과 아이앤씨 테크놀로지, 솔라시아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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