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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드릴십, 석유공사 동해 시추작업 투입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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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시추선(드릴십)이 한국석유공사가 실시하는 동해 대륙붕 원유와 천연가스 시추작업에 투입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오는 9월부터 두달 간 동해 대륙붕 8광구 지역에서 실시하는 원유 시추작업에 현대중공업 시추선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석유공사는 호주 탐사전문업체인 우드사이드와 함께 지난 2007년부터 8광구 지역에서 공동 탐사 작업을 실시해 왔습니다.

울산 북동쪽에 위치한 8광구 자원 매장량은 현재 천연가스 40만톤이 생산되고 있는 동해 가스전의 매장량의 3배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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