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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G유플러스 "LTE서비스 1등" 자신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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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4세대 이동통신 LTE서비스를 시작합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LTE 상용화 선포식을 열고, 내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LTE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4세대 이동통신 LTE는 기존 3세대보다 네트워크 속도가 5배, 와이브로보다 2배 가량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SK텔레콤은 "최고의 통화 품질을 LTE에서도 이어가겠다"면서 연말까지 30만명의 LTE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유플러스의 LTE는 경쟁사보다 최대 2배 빠르다"면서 "LTE시장에서 1등을 못할 이유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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