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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올해 美 판매 105만7천대"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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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생산, 판매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품질'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올해 미국 판매량도 늘려 잡았습니다.
 


지난 27일 전용기를 이용해 미국으로 출국한 정 회장은 LA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판매법인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차 조지아 공장 등을 둘러보며 판매 전략과 차량 품질 등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정 회장은 "지금까지 현대기아차가 품질 안정화에 애써 왔지만 앞으로는 품질 고급화에 주력할 때"라며 다시 한번 품질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올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보다 18% 늘어난 105만 7천대를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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