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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회장 만67세 넘으면 못한다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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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신한금융이 한동우 회장 취임 100일을 맞아 지배구조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최고경영자의 신규선임 연령을 만67세로 제한하고, 연임할 경우 재임 기한을 만70세 이하로 못박았습니다. 보도에 김혜수기잡니다.



< 리포트 >
신한금융이 최고경영자(CEO)의 신규 선임 연령을 만 67세로 제한하고 연임할 경우 만 70세를 넘길 수 없도록 했습니다.

신한금융은 한동우 회장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그룹 운용체계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한동우 / 신한금융지주 회장
"나름대로 우선 하고 계신 분들도 마음의 정리를 하고 그룹도 어느 시점에서 교체가 된다는 가시화가 되기도 하고/ 장기적인 재직에 따른 조직의 폐해 이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신한금융은 이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권 승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 CEO의 임기가 만료되기 전에 차기CEO 후보를 공표할 수 있는 절차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차기 CEO 후보군은 지주사와 주요 자회사 CEO가 참석하는 '그룹경영회의' 멤버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한동우 / 신한금융지주 회장
"대표적인사람이 은행장. 카드사장, 금융투자, 생명사장 정도인데. 그런 속에서 경영회의를 하게 되고 그들의 퍼포먼스 등을 보면 자연스럽게 나중에는 초점이 모아지지 않을까"

신한금융은 새롭게 신설되는 '그룹경영회의'를 통해 과거 그룹 회장에게 집중됐던 권한을 분산시키고 여러 경영진의 의견을 의사결정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한금융은 고객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기업.투자금융(CIB)과 프라이빗뱅킹(PB), 자산관리(WM) 부문에 매트릭스 체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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