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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FX마진거래 일제 점검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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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 당국이 다음달 초 외환차액거래, FX 마진거래 규모가 큰 증권사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FX마진거래는 2개 통화를 동시에 사고팔면서 환차익을 노리는 파생상품입니다.

FX마진 거래 참여자의 99%는 개인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험이 크고 개인투자 비중이 높은 만큼 현장 점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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