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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부산 신항 두번째 물류센터 개장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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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은 부산 신항 배후부지의 2단계 물류센터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완공된 물류센터는 부지면적만 2만7700제곱미터, 연면적 1만3200제곱미터의 지상 1층 2개 동 규모입니다.

2단계 물류센터는 신항 배후부지 중앙에 위치해 있어 차량의 접근이 쉬울 뿐만 아니라 항만하역, 육상운송 등 복합물류시설과 연계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입니다.

대한통운은 "대형차량이 물류센터로 들어갈 수 있도록 천정고와 출입문 폭을 넓혔다"며 "중량물이나 크기가 큰 활대화물의 상하차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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