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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 "선불전용 MVNO 내일부터 시작"

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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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텔레콤이 내일부터 선불전용 MVNO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장윤식 한국케이블텔레콤 대표는 오늘 오전 티브로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금요일 SK텔레콤과 MVNO 협상이 타결됐다"며 "내일부터 선불제 MVNO를 시작해 10월에는 후불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장대표는 "앞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유심카드를 사서 스스로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게 하고 싶고, 나중에 스마트폰을 공급할 계획도 있다"며 "블랙리스트 구조가 되면 잘 정착될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케이블텔레콤은 당초 지난 1일 MVNO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SK텔레콤과의 도매 협정이 체결되지 못해 서비스 상용화를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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