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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5,153장...전년대비 8.4%↑

이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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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상반기중 위조지폐 발견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기관이나 일반국민이 발견한 위조지폐는 총 5,153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8장 늘었습니다.

특히 1만원권 위조지폐는 2,297장 발견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1%(922장) 증가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1만원권 앞면에 은박지 등으로 홀로그램 모양을 만들어 부착한 위조지폐가 많이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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