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니혼게이자이신문, "韓에 자동차·조선 뺏겨"
공보영
일본의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기업들이 전력난과 법인세, 엔고 등 으로 조선업과 자동차, 전기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에게 세계 시장 점유율을 뺏기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현대ㆍ기아자동차의 1~6월 미국 시장 점유율이 9%까지 증가해 도요타와 혼다 등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럽 25개국에서는 현대ㆍ기아차의 1~6월 신차 판매 점유율이 4.7%로 도요타를 0.7%포인트 웃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업에서도 환율의 차이로 한국과 일본 기업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신문은 "삼성중공업은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14척을 수주한 반면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은 일본 기업에서 단 1척을 수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현대ㆍ기아자동차의 1~6월 미국 시장 점유율이 9%까지 증가해 도요타와 혼다 등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럽 25개국에서는 현대ㆍ기아차의 1~6월 신차 판매 점유율이 4.7%로 도요타를 0.7%포인트 웃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업에서도 환율의 차이로 한국과 일본 기업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신문은 "삼성중공업은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14척을 수주한 반면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은 일본 기업에서 단 1척을 수주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