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지주 자본 늘려라 주문
권순우
가
금융감독원이 국내 금융지주사들에게 자본확충을 주문했습니다.
선진국 금융회사들은 규제 강화에 대비해 자본을 늘리고 있는 반면 국내 지주사들은 내부유보 보다는 수익의 상당 부분을 배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감원은 바젤3 기준에 비해 우리 금융지주사들의 자본 수준이 낮다며 배당을 줄이고 내부 유보를 더 쌓으라고 권고했습니다.
바젤3 기준 자본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4대 금융지주 모두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약 1%포인트의 자기자본을 더 쌓아야 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국 지주회사나 은행과 비교해도 금융지주들의 자본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2013년 바젤3가 본격 도입되기 앞서 자본을 확충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선진국 금융회사들은 규제 강화에 대비해 자본을 늘리고 있는 반면 국내 지주사들은 내부유보 보다는 수익의 상당 부분을 배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감원은 바젤3 기준에 비해 우리 금융지주사들의 자본 수준이 낮다며 배당을 줄이고 내부 유보를 더 쌓으라고 권고했습니다.
바젤3 기준 자본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4대 금융지주 모두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약 1%포인트의 자기자본을 더 쌓아야 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국 지주회사나 은행과 비교해도 금융지주들의 자본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2013년 바젤3가 본격 도입되기 앞서 자본을 확충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